퍼포리아 키우기, 식충식물 중 사라세니아가 그나마 벌레를 잘 잡습니다

식충식물로 유명한 퍼포리아 키우는 법입니다.
정식명은 퍼포리아사라세니아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그냥 퍼포리아라고 불리우는 식충식물입니다.
일바적으로 파리지옥처럼 식충식물이라고 하면
진짜 파리나 모기도 잡고 엄청 집안에 벌레를 잡는데
효과적인거 아닌가 하실수 있는데 제가 시판하는
거의 모근 식충식물을 다 키워 봤습니다.
결론적을 내리자면 식충식물은 대부분 이름처럼
이름값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밥만 축내는 사람을 식충이라 부르는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유머를 매우 좋아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식충식물 중에는 그나마
이름값을 하는 식물입니다.
벌레를 잡아 먼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저 나팔처럼
생긴 둥근 주둥이 쪽으로 작은 벌레가 들어가면 그
통안에 있는 소화효소에 빠져 죽습니다.
퍼포리아의 포충낭속에 찐득한 액이 작은 벌레가
붙었을때 못 움직이게 합니다.
실제로 자세히 보면 액 안에 벌레가 빠져 죽어 있는
경우를 보시 쉽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주로 날벌레
같이 작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늦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꽃도 피었습니다.
그런데 저 둥글에 깔대기 처럼 생긴 잎은 어떻게
생기는 건가 할수 있는데 새 잎이 나올 줄 때는
약간 통통하게 잎이 자라다가 끝단부가 점점 끝이
벌어지며 원통 모양처럼 됩니다.

직사광선은 좋지는 않지만 창가에 두어서
햇빛을 많이 받고 건강하게 자랄때는 잎 뒷면에
핏줄모양의 뿕은 무늬가 선명해는 편입니다.
그러나 빛이 부족하고 퍼포리아가 뿌리썩음등으로
약해지게 되면 붉은 잎맥은 없어지고 그냥 녹색화가
됩니다. 이건 100프로 제가 몇년 동안 관찰한 결과로
구체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퍼포리아사라세니아 키우는법 꿀팁
1. 온도 : 10~35도
             최소 0도 이상 필요합니다.
2. 위치 : 양지 혹은 햇빛 잘드는 반양지
              단, 직사광선은 안됩니다
3. 물주기 : 저면관수
4. 효과 : 해충을 잡긴 잡습니다
5. 주의 : 일부러 죽은 벌레를 잡아주시면 안됩니다.
              굳이 준다면 부패하지 않은 갓 잡은 신선한
              벌레만 주셔야 합니다.
6. 기타 : 꽃이 있기는 있는데 땅을 보며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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