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과에 속하는 꽃향이 좋은 히아신스입니다.
영어라서 발음에 따라 히야신스라고도 하는데
뭐 크게 중요한건 아닙니다.
히아신스 꽃말은 겸손한사랑과 유희입니다.
이게 왜 겸손한 사랑과 유희라는 거지 했는데
양파와 닮은 구근의 모습에서 스스로에게 겸손함을
느끼고 예쁜 꽃와 향기에서 유희를 느끼라는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지난번 포스팅했던 것처럼 히야신스의 경우
수경으로 키워도 되는데 구근이 무르게 하지 관리
하셨다면 구근을 수확해서 다음해에도 볼수 있습닌다.
화무십일홍이라 했습니다. 예쁜 히야신스의 꽃이 지고
난뒤 줄기까지 말려준 다음에 구근과 줄기의 시작부분을
잘라내어 줍니다.
그리고 히아신스 구군의 겉이 충분히 마르게 되면
양파망에 넣고 뒷베란다 중 해가 잘 들지 않는 곳에
무심이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필히 온
가족들에게 이것은 양파가 아니라는 걸 알려 주셔야 합니다.
사실 구근을 수확해서 신문지에 둘둘 말아서 신발장에
보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신발장 구석에 너무 잘 보관
했다가 구근을 꺼내야 하는 시점을 놓쳐서 싹이 벌써
막 나와버리거나 이 쓰레기는 뭐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버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히야신스 구군을 뒷베란다에 양파망에
넣어 항상 보관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굳이 생각날때 마다 구근이 잘 있나 볼 필요도 없고
더운 여름이 지나서 다시 겨울옷을 입을까 그런데 입을
옷이 없는데 하면서 고민할때 쯤 히야신스 구근을
한두번씩 봐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구근에서 잎이 나오는게 확인되면
다시 꺼내어 흙에 심어주거나 수경으로 키워줍닌다.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 중 하나는 관심과 관찰 그리고
사랑입니다.
히아신스 구근 보관법
저는 통상적으로 해가 잘 들지 않는 뒷베란다에 항상
보관합니다. 그리고 4월까지는 구근의 수분기를
충분히 날려 주고 다시 신문에 말아서 서랍장 혹은
신발장에 두셔도 됩니다만 베란다도 관계없습니다.
단 베란다가 더운 공간이라면 구근이 상할수 있으니
그때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최대한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10월 쯤 다시 화분에 심은 후 1월 부터는
겉흙이 말랐을때 물을 주는게 가장 일반적입니다만
귀찮으시면 오로지 수경으로만 키우셔도 관계 없습닌다.
#히아신스 #히아신스키우기 #히야신스키우기 #히아시스구근 #히안시스구근보관 #히야시스 #히야시스키우는법 #히야시스구근 #히야신스꽃말 #히아신스꽃말 #식물키우기 #구근식물 #구근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나무 키우기 월동, 커피나무 키우는법은 결국은 사랑 (0) | 2023.12.19 |
---|---|
수족관 수경식물 키우는 법, 다이소반찬통으로 식물키우기 (1) | 2023.12.17 |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키우기, 키우기 쉬운 식물 (0) | 2023.12.14 |
퍼포리아 키우기, 식충식물 중 사라세니아가 그나마 벌레를 잘 잡습니다 (0) | 2023.12.13 |
히아시스 키우는 법, 히야시스 수경키우기도 쉽습니다. (0) | 2023.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