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바키아 마리안느 대품으로 키우기 4년차

디펜바키아 마리안느 키우는 법

저희 집에 있는 식물들 중 가장 자신 있는 모습으로 키우던 디펜바키아 마리안느입니다.
참고로 마리안느의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입니다.
마리안느은 경우 여태까지 수백개 이상을 봤지만 실물로는 아직까지 저희집보다 이쁜 건 찾아 보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흔한 마리안느부심입니다.
예전에 엄마네 화원(이천 꽃모아)에 주말마다 도와드리러 가면
가끔 손님들이 어떻게 하면 식물을 잘 키우냐고 문의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저는 식물을 관심갖고 지켜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저도 일년에 하나 쯤은 식물을 초록별로 보내기도 하고 필연적으로 병충해가 함께 하기도 합니다.
서두의 설명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식물은 자주 보고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서 책도 보고 물어보기도 해야 합니다. 다만,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보실때 식물 관련 글 중 당일 구매 후기에 바로
키우는 방법을 올린 경우는 제외 하셔야 옥석의 식물키우는 법을 검색하실수 있습니다.
1.햇빛입니다.
식물을 집안 곳곳 여기저기 배치도 해보면서 햇빛과 그에 따른 광합성의 영향으로 과습의 영향은 없는지와 잎 색은 괜찮은지 등등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마리안느의 경우에는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잎이 밝은 색이 아니라 그냥 어두운 녹색으로 변하기 쉽습니다.
2.분갈이입니다.
식물은 분갈이를 해 보면서 약한 부분은 과감하게 갈라주고, 잘라주고가 아니고 갈라주는 것입니다. 또한 흙과 뿌리 상태를 보면서 물주기양이 적절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저는 식물 분갈이 하거나 죽으면 항상 화분의 흙을 헤집어서 흙상태는 이상이 없었는지 보는 편인데 주로 식물이 죽으면 대부분 흙도 과습으로 썩어 있거나 아니면 딱딱하게 마른 경우가 많습니다.
3.가지치기입니다.
식물의 경우에는 가지치기를 하여 외관이 중요한 식물의 경우는 미관상 가지나 잎을 자르는 경우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약해진 잎으로 인해 영양분이 쏠리거나 혹은 햇빛의 광합성이 방해 되지 않도록 적절히 잘라내주어야 합니다.
4.비료주기입니다.
식물을 키우면서 중요한 3요소는 바로 물주기와 햇빛,비료라고 생각합니다. 식물 분갈이 후에도 비료를 적절하게 보충하여 식물 생장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5.수형관리입니다.
식물 수형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아이들이 사방팔방 여기저 자랄 경우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예쁜게 예쁜게 아닙니다. 이럴때는 주기적으로 햇빛 방향으로 화분의 방향을 바꿔주어야 합니다.
마리안느 키우는 꿀팁입니다.
1. 위치 : 반양지,너무 음지의 경우 잎 색상이 진녹색이 되버립니다
2. 물주기 : 겉흙이 마를때 와 매일 분무하며 겨울에는 좀 건조하게 주시면 됩니다.
3. 온도 : 16~29도, 최저 생육 8도 이상으로 동절기 동사 주의해야 합니다.
4. 주의 : 디펜바키아 계열의 식물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잎 자르고 난뒤에 액이 묻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직사광선이나 햇빛 과다시에는 잎 끝단이 잘 탑니다.
5. 효과 :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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