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라키우는 법
파키라는 농촌진흥청에서도 인정한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로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다만 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식물로서 속 흙이 마르면 물을 주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과습에 취약합니다.
외관으로는 파키라의 잎과 줄기가 멀쩡해 보여도 파키라 뿌리와 밑둥이 물렁해져서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풍성하니 잘 자라고 있던 저희집 파키라는 그만 응애와 깍지벌레의 속세의 고난 속에 어떨수 없이 모든 잎을 다 잘라내주어 삭발을 하고 잠시 속세와 인연을 끊었습니다.
병충해가 생겼을때는 약을 치거나 아니면 벌레가 좋아하는 잎을 전부제거해서 줄기에 보이는 족족 죽이고 흙쪽에도 주기적으로 약을 쳐서 벌레는 죽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식물의 잎을 전부 제거 했을 경우 당연한 말이겠지만 식물은 삭발시에는 물주기에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식물은 기본적으로 뿌리로 흡수한 수분을 잎으로 방출하여 광합성을 하는데 그 잎을 다 잘라내어 제거해버리면 뿌리로 빨아드린 수분을 밖으로 내뱉을수가 없기 때문에 이에 따라 과습으로 뿌리부터 상할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토분에 심었을 경우 기준 저는 통상적으로 2주 간격으로 물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물은 화분받침까지 나오도록 보일때 까지 흠뻑줍니다.
그리고 삭발시에는 3주에 한번 정도 주되 흠뻑 줄때의 절반정도만 주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식물을 키우시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시겠지만 저는 식물을 키울때 관상용이라고 보다는 공기정화용으로 키우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 거의 모든 식물을 집안의 실내 즉, 거실과 방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으로 파키라도 역시 거실에서 키우고 있는데 특히 파키라는 통통한 몸체에 가지고 있는 수분이 전자파를 잘 흡수하라는 취지로 TV옆에 위치하고 있는 편입니다.
저희집 파키아는 폭풍 성장을 잘 하는 편이라서 가지치기를 안하면 머털이도사처럼 너저분하게 크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잎을 정리해서 커트해 주고 있습니다.
파키라 키우는 법 꿀팁
위치는 반양지가 좋습니다.
물주기는 물빠짐 기준으로 겉흙이 마를때, 그리고 보통은 속흙이 마를때가 좋으며 매일 분무하여 공중습도를 높혀주면 좋습니다.
온도는 생육적정 기준 최소 5도 이상 필요하며, 주의점은 만약 파키라가 물아 부족하면 잎을 떨어뜨리게 되고 만약 과습해도 뿌리가 쉽게 상하고 밑둥이 물컹하게 됩니다. 공기정화 효과로는 미세먼지와 음이온, 이산화탄소 흡수에 좋습니다. 만약 공기정화의 능력을 높혀주고 싶으시면 두달에 한번씩 정도 물샤워를 통하여 잎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여 공기능력을 높혀줍니다.
일반적으로 공기정화식물과 다르게 독성이 없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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