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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천여행 의림지 오리배와 용추폭포유리전망대 코스 추천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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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으로 캠핑을 꽤 여러번 왔었지만 이번에는 진짜로 진정한 제천여행 중입니다. 이번의 제천 코스는 의림지입니다. 의림지역사박물관 옆쪽에 바로 의림지가 있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날은 날씨가 적당하게 흐린 날이 오히려 놀러 다니기 더 좋습니다. 구름이 한 점 없는 날에 돌아다니면 얼굴에도 기미가 한점 한점 늘어날수가 있습니다

의림지 입구에 있던 붕어빵 아니고 황금빵입니다. 아니면 황금잉어빵이 아닌가 했는데 그냥 골드브레드 타입입니다. 여러분은 붕어빵 어디부터 드시는 타입인지 모르겠으나 ISTJ와 ESTJ를 왔다리 갔다리 하는 저는 과감하게 눈이 먼저 마주치면 불쌍하니까 단숨에 바로 머리부터 해치웠습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의림지파크랜드라는 제천의림지 작은 놀이동산도 있는데 저희는 시간이 없어 들어가지는 않은것이 아니고 바로 에버랜드 일정이 있었기에 과감하게 패스를 했습니다.
저희는 원래 의림지오리배를 타러 갔었는데 그 앞에 용추폭포유리전망대로 가는길이 있는걸로 보아 오리배와 유리전망대가 같이 있는것 같습니다.

오리배를 타러 지나가다가 설문조사도 했었는데 제천제일고등학교 환경실천리더님으로 부터 참여했다고 천연수세미와 칫솔도 잘 받았습니다.

의림지 위 저 호수에 떠 있는 한마리의 오리배처럼 잠시후에는 제 운명이 저렇게 외로이 홀로 오리배 페달질을 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의림지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관람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족은 야경까지는 볼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마찬가지로 그냥 인공폭포와 미디어 공연 이런게 있다 하고 왔습니다.

오리를 타려면 페달을 많이 밟아야 해서 기력 보충이 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잠시 쉴겸 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뜨끈한 어묵입니다.
어묵 6개 가격이 5000원인데 오뎅이 어떻게 나오나 했는데 이렇게 어묵이 담겨진 양은냄비와 간장을 따로 잘 챙겨 주십니다. 관광지에서 이 정도의 가격과 구성이라면 나름 가성비 인정입니다.

호수를 따라서 가면 어렵지 않게 배를 탈수 있는 매표소를 찾을수 있습니다. 오리보트 대여료는 30분 기준으로
3인용 19000원이고 4인용 22000원,
5인용 24,000원이었습니다.
포천 산정호수 이후로 오래간만에 타보는 오리배보트인데 의림지의 경우 오리배 자동은 없고 수동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을 위해 스퀴드와 하체 운동을 그렇게 했던가 봅니다. 재빨리 우다다다닥 페달을 밟아 봅니다.
자세히 보니 우리 오리배 이름은 로맨스5입니다. 그리고 기어를 조절하면서 좌현과 직진 그리고 우현을 조절 할수있습니다.
그런데 결제한 약정된 30분을 기억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 했는데 스피커를 통해 시간이 완료된 오리배의 이름을 크게 불러 주십니다.

짧지만 30시간 같았던 30분 뱃놀이 시간이 끝나면 바로 옆 용추폭포로 구경하러 갑니다. 용추폭포를 다니는 길은 두가지 인데 바닥이 유리로 된 길과 일반길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투명바닥이라고 했지만 이미 닳고 닳아서 이게 바닥을 보고 무서움을 느끼실 일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길가에 중간중간 포토존이 구성이 잘 되어 있어
인스타감성도 뿜뿜 느낄수 있습니다.

제천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의림지오리배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한번쯤 들려보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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