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동물원 시간과 입장료 정보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나들이 하기에 아주 좋으며 생각보다 다양한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동물원
1.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2. 운영시간 - 10:00~17:00
3. 입장료 - 무료 (단, 주차료는 별도 결제 필요합니다)
4. 동물 : 사자, 원숭이, 코끼리, 스라소니, 펭귄 등등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생각보다 엄청 크고 생각보다 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주차장이 만석인 경우가 많아 가급적이면 11시 이전에 도착을 하시는 걸로 계획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구의문 쪽에 주차를 하고 난뒤 걸어 들어 갔습니다. 정문이나 후문 등 여러 다양한 문이 있지만 동물원 위치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중앙쪽에 있으니까 어디서 가던지 거리상 다 비슷비슷합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주차비만 내고 입장을 하면 놀이동산을 제외하고 전부 무료입니다. 그래서 서울어린이대공원동물원 입장료나 관람료가 없습니다.
이렇게 약간 좀 인디아나존스 느낌이 나는 입구로 들어 갔습니다. (k아재 특은 인디아나존스를 정작 본적 없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관람시간이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다만 동물원 정문과 후문이 이용 가능하지만 동물은 못 보신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첫번째로 만나 본 원숭이입니다. 유세윤이 왜 많은 동물중 개코원숭이로 흉내를 내는지 그냥 웃길려고만 그런줄 알았지만 진짜로 딱 보면 느낌이 그대로 옵니다. 체형과 얼굴표정 등이 진짜로 유세윤 닮았습니다.
원숭이와 잔나비 차이가 일반적으로는 표준어가 원숭이이며 어원이 옛말의 외승이에서 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잔나비가 원숭이를 뜻하는 순우리말은 맞습니다. 다만 주로 십이지신과 관련하여서 원숭이의 해를 대신 잔나비띠의 해라고 부르는 등 대화나 실사용보다는 전통적인 맥락 혹은 문학적인 표현을 통해 자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잔나비가 일본어 혹은 사투리나 방언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제 잔나비도 우리나라 말이라고 아시면 되실거 같습니다.

제가 주식할때 아주 좋아하는 사자입니다. 그래서 수익률이 다 파란색인가 봅니다. 호랑이와 사자의 경우에 실제 야생에서 보면 도대체 저게 왜 보호색이지 할수 있지만 아래를 보셨을때는 사자가 어디에 있는지 한번 찾아 보시면 사자 보호색이 진짜 맞네 할수가 있습니다.

사자가 위 사진 가운데 쯤 있었습니다. 실제로 먼 거리는 아니고 사자가 저랑 놀고 싶어 여기까지 달려오면 5초도 안되는 거리입니다.
5초 후가 되면 이제 나는 저 세상에 가 있는거는 아닌가 살짝 생각을 해 봅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동물원은 여러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역시 맹수마을입니다.
저는 여태까지 시라소니가 맞는지 알았는데 스라소니였습니다. 이게 아마 장군의 아들과 야인시대에서 시라소니라고 하여서 저도 그렇게 인식이 굳어 진것 같습니다.
참고로 맹수마을에서 스라소니, 자칼, 여우 순으로 동물 먹방라이브 진행을 하기 때문에 먹이(간식) 먹는 모습을 직접 볼수가 있습니다.

코끼리가 실제 우리나라 조선왕조 실록에 아주 재밌는 기록이 있습니다. 코끼리가 들어오게 된 배경이 태종 때 일본 국왕이 사신을 보내서 조선에 코끼리를 바쳤습니다.
그런데 이 코끼리가 멀리 유배를 가게 됩니다. 저처럼 많이 먹어서 유배 간 건 아니고 코끼리가 유배 가게 된 것은 바로 사람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한 관리가 실제 코끼리 보러 갔다가 흉측하게 생겼다며 놀리면서 침을 뱉었습니다. 이에 화가 난 코끼리가 관리를 밟아 죽이는 사건이 발생을 했습니다.

그 결과 신하들이 사람을 죽인 코끼리는 법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선물로 받은 부분이 있어 외교적 관계를 고려하여 죽이지 않고, 전라도 섬으로 유배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배를 가게된 코끼리가 섬의 풀을 먹지 않아 수척해 지면서 사람을 보면 눈물을 흘린다는 보고를 받고 난뒤 다시 육지로 와서 코끼리가 전라도와 충청도 등 여러 고을을 돌면서 옮겨 다녔습니다.
그런데 먹는 양을 어마어마하게 먹으니 각 민가의 피해가 막심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암튼 코끼리를 죽이지 않으면서 유배 보냈다가 다시 복귀시켰던 왕이 일명 킬방원으로 통하는 태종이라는것도 신기하다면 신기합니다.
참고로 코끼리가 옛날에 한문으로 상(象)혹은 고키리(古岐里)라고 불렀으니까 지금과 거의 비슷한 발음입니다.

참고로 일부 동물이 동물이 숨어 있는게 아니라 아예 보이지도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과거의 좁고 열악한 케이지 등 동물들의 환경을 자연 서식지로 바꾸면서 동물복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동물원 재조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동물들은 시설 좋은 다른 동물원으로 이동되고 있으니까 생각보다 동물이 없는것 아닌가 하지 마시고 나중에 더 좋은 환경에서 다시 만날수 있겠구나 이해를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외 뽀로로로 더 유명한 펭귄입니다. 펭귄의 종류도 엄청나게 많은데 성격도 다양해서 그런지 어떤 펭귄들이 계속 물놀이를 하고 어떤 펭귄들은 물에는 안 들어 가고 계속 어슬렁 어슬렁하며 걸어 다녔습니다.

거북이와 두루미나 혹은 여우와 두루미 접시로 유명한 두루미인데 어릴때는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몸집이 엄청나게 큽니다.
성체는 1.5m까지 성장을 하는데 부리가 단단하고 뾰족해서 두루미 부리가 치명적인 무기가 될수가 있으며, 비행능력도 좋은 편이라서 일단 어른 두루미가 되고 나면 천적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름과 절대 달리 미워할수가 없는 미어캣입니다. 몸은 가만히 있고 고개만 돌려가면서 이리저리 여기저기 살피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이름만 보면 안녕 에나니까 굉장하게 예쁘지만 합쳐 놓으면 바로 하이에나입니다. 라이언킹에서 굉장히 비겁하면서 야비하게 그려지지만 실제로 코 큰 어벙한 개 한마리처럼 보입니다. 생각보다 덩치가 작은데 뭔가 단단한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작다고 했지 만약 쟤랑 싸우면 제 뼈까지 지구상에서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저기 평상은 중간에 약간 휘었지만 얼마나 저기를 좋아하면 몸무게 때문에 휘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선글라스를 주면 치토스가 생각나는 비주얼입니다.

이상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동물원에 온 가족 함께 나들이한 후기입니다.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내돈내산까지 아니지만 주차료 등은 또 있으니 맞는 표현 같기도 합니다.
비록 많은 동물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아주 다양한 동물이 있었고 아이들에게 유배를 간 조선시대 코끼리 이야기 해주면 뭔가 있어보이는 부모님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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