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중화요리두드림 포천송우본점으로 내돈내산 후기, 자가제면 뜻과 짜장면 추천 이유입니다.
참고로 포천이 바로 임영웅님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임영웅 부모님께서는 참 좋겠다는 부모된 입장으로 두드림중국집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중화요리두드림 포천송우본점
1.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홀을 솔모루로 164 A동 1층 101호
2. 영업시간 - 11:00~21:00
3. 휴무일 및 브레이크 타임 - 연중무휴 (없음)
4. 특이사항 - 30년 전통 자가제면
병원에 갔었다가 온 가족이 함께 갔던 포천 송우리 중국집 중화요리 두드림입니다. 가게 왼쪽 상단과 전반에 걸쳐 30년 전통자가제면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몇년도 부터 30년인지 표시가 안되서 내년도 30년, 내 후년도 역시 30년이 되는것은 아닌지 살짝 고민해 보면서 입장을 합니다. 물론 맛만 있으면 장땡이긴 합니다.

중화요리두드림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부 테이블이 일반적인 식당 타입 테이블이며 회사 회식이나 각종 모임을 위한 프라이빗한 룸도 많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이른 점심의 11:50 정도에 들어 갔는데 룸에는 가족단위 단체 손님들이 꽤 많이 계셨습니다.

요새는 거의 다 식당은 키오스크 주문이 일상화가 된거 같습니다. 볶음밥과 짜장+짬뽕+미니탕수육 그리고 짜장면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아빠와 저, 와이프님, 둘째가 함께 간 메뉴 구성입니다.
중국집에 왔을때 역시 가장 고민되는 것은 바로 짜장면과 짬뽕을 고르는 것입니다. 별개이기는 하지만 인지심리학적인 관점(강의를 들음) 짬짜면이 생각보다 큰 인기가 없는건 짜장과 짬뽕을 동시에 먹음으로서 즐길수 있는 재미 보다는 분명히 하나가 더 맛있고 다른 하나는 덜 맛있게 여겨지기 때문에 그건 별로였네 하는 생각이 들어 그런 측면도 있다고 합니다.

각 룸 위에 포천 동네 이름이 각각 적혀 있습니다. 소홀, 포천, 송우 등이 있지만 왜 포천 안 동네 이름이 포천이 또 있는건가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그건 포천 현지인 사람만 알고 있는 특징 때문입니다.
서울과 평택, 광주, 경주 등 거의 모든 도시는 나는 서울살아, 평택살아 하면 그래서 거기 중 어디야 하지만 포천에서는 포천에 산다고 하면 현지인들이라면 다 알아 듣습니다.
지금으로 친다면 포천 신읍동(포천초등학교와 포천시청 등) 주변만 포천 내에서 포천이라고 따로 부릅니다.

중국집 치고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에 아주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반 오픈형 주방이라서 더욱 신뢰가 느껴집니다.

두드림짬뽕 12000원의 가격입니다. 해물과 부추 그리고 숙주 등이 한 가득씩 들어 있고 국물도 굉장히 묵직하면서 매콤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짬뽕면은 거의 보이지 않고 건더기가 엄청 많아 면 위주로 드시는 분들이라면 참고를 하여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양도 아주 많아 소식좌분들이라면 짬뽕 한개로 2명은 나눠먹을수가 있을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면 말고 건더기가 이거저거 엄청나게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와이프가 주문하신 짬뽕을 덜어 왔는데도 이 정도의 양입니다. 오징어, 홍합 등 해물의 양도 어마무시합니다.

두드림짜장 가격 9000원입니다. 사실은 저는 짬뽕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여름에 짬뽕을 잘못 먹으면 특히 매울때 땀샘이 폭발할수 있으니까 되도록 짜장면 위주로 먹는것이 제 팁입니다. 물론 식당에 팁을 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자가제면이라고 하더니 진짜 면의 굵기가 정말 제각각입니다.
참고로 자가제면은 작아 제면은요 작다니까 제 면은 왜 이렇게 작아요 하여서 자가제면은 아닙니다.
자가제면(自家製麵) 뜻은 식당에서 직접 면을 반죽하여 뽑아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데 보통 식당은 공장에서 만든 면을 납품받아 사용하니다. 대신에 자가제면은 원재료를 직접 반죽하여 숙성하고 면을 뽑아내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저도 광주에 내려오기 전까지는 집에서 춘장을 볶아 짜장면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직접 반죽을 하여 칼국수나 수제비, 만두까지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자가제면이 더욱 맛있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신선도와 쫄깃한 식감입니다.
사람마다 각각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서 면은 뽑은 직후 가장 맛이 있습니다. 기성품 면이 유통 과정에서 보존 하기 위해 산도 조절제와 방부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전분이 노화되어서 식감도 떨어집니다.
그러나 자가제면은 유통과정이 없이 삶기 때문에 면발의 탄력은 물론 순수하게 면발이 주는 그 맛이 주는 그대로까지 느낄수 있습니다.

포천 송우리 중국집 중화요리두드림 짜장면발은 진짜 제가 근래에 먹었던 중국집중에 면발의 맛과 쫄깃함으로만 순위를 치면 3위안에 들 정도로 아주 맛이 있습니다. 여기는 짜장면 맛집입니다.
내돈내산이기 때문에 짬뽕에서는 왜 자가제면 면발 이야기를 안하는거지 하실수 있습니다. 짬뽕은 맵기도 하면서 건더기가 많아 면발 자체의 맛을 심도 있게 음미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만약 둘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짜장면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특히 저는 양파를 엄청 좋아하는데 양파등 반천과와 앞접시와 가위등 셀프바에서 편하게 사용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니탕수육도 바삭하면서 튀김도 신선한 느낌을 받았지만 소스가 옛날느낌 달짝지근한 탕수육 소스보다 더 옛날 계피(?)맛 느낌 소스라서 제 기준에는 달달한 소스면 더욱 맛잇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적으로 자가제면이라고 하여 무조건 맛있는 것은 아닙니다. 집에서 반죽을 했다고 역시 칼국수나 수제비 면발이 무조선 맛있는게 아닌것과 아주 비슷한 이유입니다.
자가제면이 단순히 직접 면을 뽑는다는 것만으로 완성이 되지 않습니다. 반죽 배합과 숙성 시간, 제면기 상태 등은 물론 주방장님 실력이 부족하거나 자칫 잘못 관리하면 오히려 시판 면보다 더욱 식감이 떨어지거나 면은 막 끊기는 등 완성도가 낮을 수도 있습니다.
냉동만두를 보면 잘 아시겠지만 요새 시판하는 제품 수준도 굉장하게 올라왔기 때문에 특히 소스나 육수와 함께 먹으면 맛 차이를 진짜 거의 못느낄수도 있습니다.

포천에서 특히나 송우리 근처에서 가볍게 한끼 혹은 온 가족 함께 중국집을 찾으신다면 자가제면의 맛집 중화요리두드림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특히 짜장면의 경우에 면발 맛을 더욱 더 잘 느낄수 있어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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