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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호야키우는법 5년차, 호야키우기 꿀팁 정보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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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키우기

호야 키우기 5년차 일때 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호야를 키우고 계시자만 막상 인터넷에 호야에 대해 검색하면 생각보다 호야 키우는 글이 별로 없습니다.
스킨답서스와 마찬가지로 호야를 키우는 사람은 많기는 해도 막상 인기는 그다지인듯 합니다. 그런데 호야라는 식물은 생각보다 잘 자라는 편이고 수경으로도 키울수 있으며, 크기와 빛에 따라서 꽃과 무늬도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식물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해고 과언은 아니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이 모든 요소가 하나하나 A급이 아니라는 것은 함정입니다.
저희집 호야의 경우 제 기억이 맞다면 아이가 둘째가 어린이집인지 첫째가 초등학교인지 아무튼 어디에서 인가 받아왔던걸로 기억합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다치면 이야기 했었습니다. 어디를 호~야 해줘? 그만큼이나 호야는 우리에게 어릴때부터 친숙한 식물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집 오고 난뒤에 첫 분갈이를 해주기 전 시점으로 생각됩니다. 화이트, 핑크, 그린의 모든 잎 색을 갖추고 있는 환희호야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호야는 식물이 아니라 더 강렬한 이름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요괴소년호야와 동명이인입니다.

호야 분갈이 후에 잘 자라서 그 뒤로 얼마 후에 촬영한 호야입니다. 호야가 햇빛이 충분히 받으면서 크면 새 잎이 밝은 색을 띄지만, 반대로 햇빛의 양이 부족해지면 녹색이 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식물은 엽록소를 통해서 광합성을 하는데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그 만큼 식물 스스로 광합성을 하기 위해서 엽록서를 늘리게 되고 이는 잎이 녹색이 되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대로 햇빛의 양이 너무 많으면 식물마다 햇빛을 흡수라고 필요로 하는 양이 다른데 그 양을 넘게 되면 사람이 비만으로 인해 뚱뚱해지고 합병증이 오듯 식물도 잎탐 현상을 시작으로 녹아내릴수 있습니다.

호야 키우기의 가장 좋은 정석은 아파트 기준에서 창가 센터 부근이나 베란다에 있어야 좋지만 저희집의 경우에는 다른 아이식물들에게 밀려 일단 창가측 끝단에 두었습니다. 그래도 아침부터 햇빛을 잘 받는 곳이긴 합니다.

호야도 공기정화 식물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물샤워를 통해서 잎 위에 쌓인 먼지들을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호야에 물샤워 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호야물주기에 앞서 묶었던 머리를 밑으로 한번 풀어봤습니다. 덩쿨형 식물이라 그냥 두면 치렁치렁 자라는 스타일입니다. 다른 식물보다 상대적으로 방치하듯이 키웠는데 생각보다 줄기도 그렇고 길고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 자랐습니다.

헝크러진 잎과 줄기를 정리하다가 잎이 빠진 호야 한잎의 경우에는 바로 수족관에 넣으 수경으로 도전합니다. 호야를 처음 키울때는 수경되는지 잘 몰랐는데 호야 잎 하나를 수족관에 넣었더니 수경으로도 뿌리를 잘 내리고 크고 있습니다.

호야를 스미골 머리카락 처럼 한올 한올 소중하게 줄기를 잘 정리한 뒤에 욕실로 가져 갔습니다. 욕실이라고 해서 멍청이 바보 이렇게 욕하면 안됩니다.

식물을 물샤워 할때는 주의점이 있습니다. 샤워기가 화분 흙속에 직접적으로 닿게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샤워기의 상대저인 고압물이 들어가게 되면 흙이 수압으로 인해서 뭉개지거나 밖으로 흘러나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잎의 뒷면도 깔끔하게 잘 씻어주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혹은 있는 경우에 벌레와 사체 그리고 알을 씻어 내어 제거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샤워를 끝낸 호야는 잠시 물기를 먼저 일차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어느 정도 말라서 잎 위에 물방울이 보이지 않거나 해가 어느 정도 진 뒤에 햇빛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을때 창가측에 다시 한번 두시면 됩니다. 만약 물을 줄때나 물샤워 후 물방울이 잎 위에 있는 상태에서 한여름 같이 햇빛 강할때에 두시면 그 물방울이 오목 거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햇빛이 모아져서 잎이 탈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에 호야 같이 과습에 취약한 식물이 계속해서 물에 젖은 상태로 오래 있을시 마찬가지로 저희집 식물처럼 정글형태로 자란 경우에는 내부의 잎과 줄기 사이의 수분으로 인해 잘 썪을수도 있습니다.

잎 물기가 충분하게 다 마르면 다시 원위치로 복귀하면 끝입니다.
호야 키우기
1. 위치는 반양지(베란다측)와 반음지 다 잘라는 편이지만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잎이 녹색이 되고 한번 녹색이 된 잎은 다시 밝아 지지 않습니다.
2. 온도 최소 5도 이상이 되도록 하여 줍니다.
3. 물주기는 겉흙이 마를때 주시고 매일 분무하면 좋습니다. 겨울에는 속흙이 마를때 주시면 좋습니다.
4. 호야종은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꽃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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